이더리움 급락 속 대형 매수 발생…누가 담았나?

이더리움 가격이 1,600달러선 밑으로 급락한 가운데, 일부 고래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가격 하락을 오히려 ‘기회’로 본 것으로 해석되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와는 대조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더리움이 급락세를 보이던 와중 발생했으며,
향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더리움을 대량 매수한 고래 주소들과
현재 시장 분위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온체인 렌즈’에 따르면, ‘7 Sibling’으로 알려진 기관 추정 지갑 주소(0x28a5로 시작)는 총 4,178만 달러를 투입해 25,092 ETH를 매수했다. 이 지갑의 평균 매수 단가는 약 1,665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익명의 신규 지갑 주소(0x5f177로 시작) 역시
813만 DAI를 사용해 4,983.56 ETH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갑의 평균 단가는 1,631달러로 확인되며,
시장 급락 직전의 매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기준 13.14% 하락한 1,568.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며칠 간의 급격한 가격 하락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고래들의 대규모 매수는
단기 하락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는 ‘공포 속 매수’라는 시장 격언을 연상시키며,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혼란스러운 시기이자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은 단기 지지선을 시험받고 있는 구간이다. 만약 1,550달러 선이 무너진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반대로 1,600달러선 이상에서 반등한다면 이번 고래 매수세가 ‘바닥 시그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요한 것은 고래들의 평균 매수 단가가
현재 시세보다 높다는 점이다.
이는 그들이 단기 수익보다는 향후 반등을 노리고
자산을 축적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 흐름과 고래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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