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또다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오는 4월 2일 트럼프가 발표할 ‘상호 관세’ 정책을 앞두고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코인 시장은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와 정책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이번 관세 이슈도 가격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관세, 비트코인 가격에 또 한 번 충격 주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의 애널리스트 니콜라이 손더가드는 “트럼프의 무역 정책이 암호화폐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4월 초 발표 예정인 ‘상호 관세’가 시장의 단기 리스크로 작용하면서, 4월 초까지 매도 압력이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약 17% 급락한 전례를 들며, 같은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심리 흔드는 트럼프의 경제 메시지 😨
트럼프가 이번 관세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일 경우, 글로벌 무역 불안감이 커지며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될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단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불가피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에 선반영된 후, 오히려 이후에는 안도 심리가 작용하며 반등 흐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즉, 발표 이후 오히려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재차 상승세를 탈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락 후 반등?…투자자들 타이밍 주의해야 ⏳
손더가드는 “이번 관세 이슈는 단기적인 매도 트리거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매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공포 속의 매도세가 지나간 후, 다시 유입될 자금은 BTC와 같은 대체 자산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장은 항상 정책 리스크에 일시적으로 반응하지만, 본질적인 수요와 투자 흐름이 강할 경우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따라서 4월 초 관세 발표 시점 전후로는 단기 변동성에 주의하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의 진입 기회를 고려할 수 있는 시점이 될 수 있다.
현재로선 시장의 방향성이 정책 발표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자들은 뉴스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