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아미티스 캐피털(Amitis Capital)**의 디지털자산 CIO **크리스 솔라즈(Chris Solaz)**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알트코인 시장의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며, 향후 몇 년간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현재의 시장 구조와 자금 흐름을 근거로 들어, 알트코인 시즌의 가능성을 사실상 부정했다. 특히 시총 상위 프로젝트조차도 수많은 물량 해제(언락)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대부분 결국 ‘0’으로 수렴? 🚨
크리스 솔라즈는 “현재 약 4천만 개에 달하는 토큰이 존재하는데, 이 중 99.99%는 결국 가치가 0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알트코인 중 다수가 실질적인 유틸리티나 수익 모델이 부재한 상태이며, 무분별한 토큰 발행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시가총액 상위 100개 토큰조차도 대규모 락업 해제 일정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매도 압력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는 알트코인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핵심 요소다.
유동성 없는 시장, 매수세는 어디에? 🏦
솔라즈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지금 수준의 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0억 달러 규모의 유입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헤지펀드의 유동 토큰 투자 규모는 300억 달러에 불과하며, 이조차도 극히 제한된 알트코인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개인 투자자들도 과거와 달리 주류 알트코인보다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WIF 같은 밈코인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어, 시장 전체로의 자금 유입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은 시장에 쏟아질 물량을 받아줄 투자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시장 회복, 기대보다 ‘현실’ 직시해야 📊
이번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 번 냉정한 시선을 요청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중심의 흐름이 강화되고, 알트코인 시장은 구조적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한 알트코인 매수는 리스크가 클 수 있다.
특히 락업 해제가 예정된 토큰의 경우 중장기 하락 압력이 높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CIO 솔라즈의 분석은 단순한 경고가 아닌,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반영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