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만 달러 간다…비트와이즈, 관세 혼란 끝나면 폭등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관세 이슈로 인한 시장 혼란 속에서도 장기 상승 가능성을 놓치지 않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은 디크립트(Decrypt)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연말 목표가는 여전히 20만 달러”라며 강한 낙관론을 펼쳤다.

그는 “현재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따른 단기 혼란을 겪고 있지만, 이는 결국 해소될 것이고, 이후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 모멘텀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스무센은 “관세 정책이 발표되며 시장은 일시적인 불확실성에 빠졌지만, 이는 구조적인 하락이 아니라 단기 조정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부 관세는 철회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며, 이 같은 긴장이 완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현재의 관세 이슈가 없었다면, BTC는 이미 15만 달러를 돌파했을 것”이라며, 지금의 가격대는 시장 가치를 저평가하고 있는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라스무센은 비트코인 ETF의 상장, 미국 주정부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각종 규제 완화 움직임 등 최근 몇 달간 쏟아진 긍정적인 뉴스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라스무센은 “연내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가 다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금융 시장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미국 일부 주정부가 직접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비트코인의 전략적 입지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스무센은 이러한 요소들이 비트코인 가격의 장기 상승을 뒷받침할 강력한 기반이 된다고 평가하며, 20만 달러라는 목표가 역시 보수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기관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 흐름은 관세 리스크 해소 이후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다.
라스무센은 “기관은 항상 시장의 불확실성보다는 구조적 기회를 본다”며, “지금은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 방향성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초반에서 지지력을 확인하며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단기 하락은 장기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많다.
따라서 관세 리스크가 해소되고, 금리 인하 신호가 확실해지는 순간,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시 급등세를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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