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달러 약세, 비트코인 상승은 계속된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의도적으로 달러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과거 사례를 근거로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발언과 함께 달러의 가치 변화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에 대해 정리해보자.


호건은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의 방향을 ‘의도된 달러 약세’라고 표현했다. 2020년 이후 달러인덱스(DXY)가 하락하는 시기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고, 그는 이 패턴이 앞으로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투자자들은 대체 자산을 찾게 되는데, 이때 가장 주목받는 자산 중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이다.
이전에는 금이 대표적인 선택지였다면, 최근 몇 년 사이 비트코인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는 게 호건의 분석이다.

그는 “달러가 약해지면 비트코인은 강해진다”는 공식이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건은 글로벌 경제 질서가 흔들리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준비통화’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에 대한 신뢰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은 금이나 비트코인과 같은 하드머니(hard money)를 대안으로 찾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트럼프의 관세 중심 무역정책과 그에 따른 글로벌 탈달러화 흐름은, 법정통화의 신뢰도 하락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거시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은 고정된 발행량, 탈중앙화 구조 등으로 인해 ‘디지털 금’이라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호건은 “지금의 시장 혼란은 오히려 비트코인의 존재 이유를 더욱 부각시키는 환경”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BTC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과 함께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호건은 법정화폐가 정치적 결정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중립성과 신뢰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ETF 승인, 기관투자자 유입, 글로벌 법인의 BTC 보유 확대 등은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자산에서 글로벌 통화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이 흐름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장기적인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이제 비트코인은 ‘위험한 실험’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자산’으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
호건의 시선은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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