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금은 돈 몰리는데, 비트코인은 외면받고 있다”

JP모건 “금은 자금 쏠리는데, 비트코인은 힘 못 써”

최근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성 속에서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그 흐름에서 비트코인은 배제되고 있다는 분석이 JP모건에서 나왔다.


반면 금은 ETF와 선물 시장 양쪽 모두에서 강한 자금 유입을 보이며
전통적 안전자산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안전자산 수요에서
사실상 소외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건에 따르면 글로벌 금 ETF는 2025년 1분기에만
무려 211억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거시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금이 여전히 신뢰받는 피난처임을 보여준다.

반면 비트코인은 현물 ETF에서 3개월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투기적 관심이 줄어들며 거래량이 급감한 상태다.
JP모건은 “BTC는 현 시점에서 어느 쪽에서도
수요 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금과 비트코인 모두 ‘디지털 시대의 피난처’로
거론되곤 하지만 실제 시장 반응은 전혀 다르다.
JP모건은 “금은 수세기 동안 검증된 안정 자산이며,
중앙은행도 대규모로 금을 비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투기적 수요가 주를 이루고 있고
ETF 시장의 유입보다 유출이 커지는 상황은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음을 뜻한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다시 자산시장에서 존재감을 가지려면
명확한 기능적 역할과 시장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BTC는 가격은 높지만 안정성과 수요 기반에서는
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JP모건의 판단이다.

또한 “BTC는 규제 이슈, 변동성, 시장 구조 측면에서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투자자들이
단기 대응보다는 중장기 방향성을 신중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금이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사이
비트코인은 ETF 시장에서도 고전하며 반등 계기를 잃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경우, 자산 선호도의 구조적인 전환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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