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이 급격한 가격 조정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펀더멘털 변화가 아닌 시장 공포심에서 비롯된 만큼, 매도보다는 반등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특히 XRP는 기술적 요인이나 채택률보다는 정책 기대감에 민감하게 움직여왔다는 점에서, 지금은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XRP 16% 하락…원인은 기술이 아닌 ‘심리’ 😨
최근 XRP는 1.76달러까지 하락하며 단기간에 16%의 낙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역시 8% 이상 하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매도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대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빈센트 반 코드는 “이번 XRP 하락은 펀더멘털 붕괴가 아니라 시장의 공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XRP가 과거 0.54달러에서 3.40달러까지 급등했던 배경 역시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감이었다며, 지금도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공포에 흔들리지 말라”…오히려 준비할 시점 🐋
반 코드는 “나는 이런 상황에서 절대 XRP를 공포에 팔지 않는다. 지금은 기존 구조가 무너지고 새로운 체계로 전환되는 시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하락장이 단순한 조정이 아닌 ‘글로벌 금융 재편’의 일부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단 이틀 만에 약 6조5000억 달러 규모의 시총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가 구조적인 변화 속에 놓여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기관의 숏 포지션…이제 매수세로 전환할까? 📉➡️📈
흥미로운 점은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 하락을 미리 예측하고 숏 포지션을 취해 이익을 거뒀다는 것이다. 반 코드는 이들이 다시 매수에 나설 경우, 시장은 급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 상황을 “폭풍우 속 고래 곁에서 수영하는 것”에 비유하며, 공포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XRP의 기술력이나 채택률은 변하지 않았으며, 정부 정책과 글로벌 거시환경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구조라면, 단기 하락은 장기적으로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