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 달러 먼저 간다?

비트코인 상승이 11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암호화폐 시장의 유명 인물인 아서 헤이즈가 다시 한 번 비트코인 상승론에 불을 지폈다. 그는 비트코인이 $76,500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하기 전, $110,0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BTC는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한 상황이지만, 그는 중장기적 방향성은 여전히 강세라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희망적 관측이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여건을 근거로 한 분석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그는 양적긴축(QT)이 마무리되고 양적완화(QE)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아서 헤이즈는 현재 미국 연준이 QT 정책에서 벗어나 QE 체제로 이동 중이라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 이슈는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요인일 뿐, 거시적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파월 의장조차 해당 사항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통화정책 환경은 시장에 유동성을 다시 공급하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자산 가격의 상승 압력을 만들어낸다는 논리다. BTC는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이 그의 해석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77,000 부근에서 바닥을 형성한 이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은 $76,500 지점에 대한 리테스트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헤이즈는 이보다 앞서 상승이 먼저 진행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이미 3월 20일에도 $77,000 수준이 중기 바닥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낸 바 있으며, 이번 발언은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주장이라 볼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큰 흐름은 상승으로 수렴할 것이란 확신이 담겨 있다.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 $110,000이라는 주장은 다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시장은 이미 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과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롱 포지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고래 투자자들의 누적 매수 흐름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매수세가 실질적인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경우, 아서 헤이즈의 전망은 단순한 의견이 아닌 ‘실현된 예측’으로 재조명될 가능성도 있다. 그는 향후 자신의 에세이를 통해 이 분석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로서는 $85,000 이상에서 주간 마감을 할 수 있느냐가 단기 방향성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며, 동시에 아서 헤이즈의 낙관적 전망이 현실화될 수 있는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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