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1,800달러 선에서 확실한 지지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과거 1,800달러에서 매수한 주소들은 이번 하락 이후 재진입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일부 고점 매수자들은 손절을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더리움의 단기 반등 기대감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다음 유의미한 매집 구간은 $1,537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다음 주요 지지 구간은 1,537달러로 분석된다. 이 가격대에서는 총 99,400 ETH가 집중 매집되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가격 하방을 지지할 수 있는 강력한 구간이 될 수 있다. 현재 ETH의 가격이 이 구간에 접근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반등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 투자자들의 관망세 뚜렷
현재 시장에서는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반면, 장기 보유자들은 신규 매수를 보류하는 분위기다. 이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우위에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다만, 1,537달러 구간에서 강한 매수 반응이 다시 나타난다면, ETH는 기술적으로 반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