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의 최후 보루?” 지금이 매수 기회!

비트코인 더 이상 단순한 대체 자산이 아닌, 미국 정부가 고려한 ‘백업 플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BTC 비축안 행정명령이 이를 방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지금이야말로 BTC에 투자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더블록(The Block)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왜 BTC 비축안을 허용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지만, 이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며 “비트코인은 그 어떤 자산보다 강력한 비상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건은 미국 정부가 BTC를 비축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려는 전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최선책은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지만, 만약 그 지위를 잃게 된다면 중국 위안보다는 BTC가 훨씬 나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즉, 세계 통화 시스템이 흔들릴 때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백업 플랜’은 바로 비트코인이라는 논리다. 이러한 시각은 암호화폐가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글로벌 경제 질서에서의 역할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매트 호건은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며, 비트코인 투자의 변곡점을 설명했다. 그는 “2011년 BTC 가격이 1달러를 돌파했을 당시 동료들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지만, 그때 1,000달러만 투자했더라도 지금 8,800만 달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거에는 커스터디, 규제,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리스크가 컸던 반면, 지금은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고 있으며, ETF 승인, 기관투자자 유입, 규제 명확화 등으로 인해 투자 리스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지금은 과거보다 훨씬 안정적인 환경에서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시기라는 설명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여전히 신고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함께 미국 내 제도적 지지가 강화되고 있다. BTC에 대한 국가 차원의 포지션은 그 자체로 하나의 신호이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더는 ‘초기 진입’이 아니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호건은 “지금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 것은, 과거의 리스크는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며 “기술, 규제, 커스터디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현재가 비트코인을 매수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결국 비트코인은 ‘최악의 상황을 위한 최고의 대비책’이자, 지금 이 순간에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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