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Fi 비트코인 금융시장이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바이낸스 리서치에 따르면 BTCFi 생태계의 총 락업예치금(TVL)은 지난 1년 동안 무려 2700% 이상 증가하며 8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BTC 기반 금융 상품의 확장은 비트코인을 단순한 ‘디지털 금’을 넘어 수익 창출 수단으로도 각인시키고 있으며, 그에 따른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더해진다면, BTC는 더욱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BTCFi TVL 86억 달러…성장은 이제 시작일 뿐 ⛓️
바이낸스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BTCFi 생태계의 성장률을 두고 “압도적인 폭발”이라고 평가했다.
2023년 초 3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던 BTCFi 총 예치금(TVL)이 2024년 들어 86억 달러까지 치솟으며 270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BTCFi란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디파이 서비스로, 대표적으로 스테이킹, 대출, 파생상품, 수익형 상품 등이 포함된다.
기존 이더리움 기반 DeFi보다 규모는 작지만, 비트코인의 높은 브랜드 신뢰와 사용자 기반을 등에 업고 빠르게 확장 중이다.
특히 오디널즈, 롤업,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등장하며 기술적 기반도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BTC를 단순 보유가 아닌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BTC의 수요 확대…금리 인하 기대감이 기름 부었다 🔥
BTCFi의 확장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수익성 있는 자산’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현재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제기되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비트코인의 수요 확대에 또 다른 동력이 되고 있다.
만약 금리가 낮아진다면 현금이나 예금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비트코인 기반 상품들이 더욱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서, 실질적인 생태계 참여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BTCFi는 단기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제 막 시작된 흐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BTCFi는 새로운 시대의 입구…투자 전략도 바뀐다 🔍
기존에는 비트코인을 ‘사서 보관하는 자산’으로 인식했다면, BTCFi의 등장은 ‘활용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BTC를 보유한 후 디파이 플랫폼에서 담보로 활용하거나, 수익률을 노리는 구조화 상품에 예치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단순 가격 예측을 넘어, 실제 참여도를 기준으로 코인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시장의 평가 기준을 바꾸고 있다.
실제로 BTCFi 플랫폼의 성장률은 물론, 사용자 기반 확장 속도까지 고려할 때 향후 비트코인 관련 파생상품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둘러싼 투자 접근법도 ‘가격’이 아닌 ‘활용도’를 중심으로 재정의될 필요가 있다.